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차가버섯 조각 덩어리 먹는방법, 추출방법 (간편 방식)

기사승인 2018.10.14  17:32:34

공유
default_news_ad1


'차가버섯, 오기남에게 물어봐' 시리즈
 


   
 
차가버섯 조각 덩어리 먹는방법, 추출방법 (간편 방식)


차가버섯 조각은 직접 먹을 수 없습니다. 물을 이용하여 차가버섯 조각 속의 영양분을 추출한 후에 추출액을 먹는 것입니다. 


러시아의학학술원 등에서 권장하는 차가버섯 음용법은 차가버섯 조각 부피의 약 5배 정도 추출액을 만들어 3일안에 음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잘 건조된 차가버섯 조각의 무게와 부피는 보통 1:2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보통 차가버섯 100g을 가지고 1,000cc의 추출액을 만들어 먹는 것이 정통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물의 양에 대해서는 정해진 양보다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할 경우 추출액의 농도가 진해지고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농도가 낮아집니다. 드시는 분의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차가버섯 조각을 물에 우려내는 방법은 상당히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이중 몇가지를 생략하거나 변형하여 좀 더 간단하게 추출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통적인 방식에 비해 추출 효율이 떨어지는 대신 좀 더 편리한 방식입니다.

차가버섯 조각 200g을 이용하여 2,000cc의 추출액을 좀 더 간단한 방식으로 만드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사용된 그림은 ‘차가버섯 보고서’에서 인용하였습니다.


   
 
① 차가버섯 조각 200g을 준비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둔다.

   
 
② 물 2,500cc를 1분 정도 끓인 후
50~60°C 정도로 식혀준다.

 

   
 
③ 조각을 넣고 상온에서 48시간을 둔다.
(약탕기를 이용하여 50°C 정도를 유지해도 된다.)
 

   
 
④ 48시간이 지난 후 차가버섯을 건져내면
2,000CC 정도의 추출액이 남는다. 
(부직포를 이용하여 짜내도 된다.)

   
 
⑤ 추출액은 3일간 유효하며
냉장고나 덥지 않은 곳에 보관한다.
(유효기간이 경과하면 시큼한 맛이 나기 시작한다.)

   
 
3일간 1일 3회 식사 30분전에
200cc 정도의 추출액을 음용한다.
(식전에 먹는게 어려울 경우 가급적 공복에 음용한다.) 


오기남 kinam@korea.com

<저작권자 © 오기남 차가버섯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