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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조각, 덩어리 추출 방법, 먹는 방법 (정통 방식)

기사승인 2018.10.13  2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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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오기남에게 물어봐' 시리즈 


   
 

차가버섯 조각, 덩어리 추출 방법, 먹는 방법 (정통 방식)


차가버섯 조각(덩어리)은 직접 먹을 수는 없습니다. 차가버섯 조각을 물에 넣어 영양분을 추출한 추출액을 먹습니다.


러시아 의학학술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차가버섯 조각 부피 대비 약 5배의 추출액을 만들어 3일안에 음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잘 건조된 차가버섯 조각의 부피는 무게의 2배 정도입니다. 따라서 차가버섯 무게(g)의 약 10배 정도 부피(cc)의 추출액을 만들면 됩니다.

그럼 차가버섯 조각 200g으로 2,000cc의 추출액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러시아 의학학술원 자료와 러시아 약용식물도감에서 제시한 차가버섯 추출액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였습니다. 사용된 그림은 ‘차가버섯 보고서’에서 인용하였습니다.

   
 
① 차가버섯 조각 200g을 준비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둔다.


   
 
② 물 2,500cc를 1분 이상 끓인다.
용존산소 등 불필요한 성분을 없애는 목적이다.


   
 
③ 끓인 물을 50~60°C 정도로 식혀준다.


   
 
④ 준비한 조각을 물에 넣고 상온에서 4~5시간을 둔다.


   
 
⑤ 조각이 부드러워지면 꺼내서
작두나 믹서기, 강판 등을 이용하여 잘게 부순다.


   
 
⑥ 잘게 부순 조각을 다시 물에 넣고
물의 온도를 50~60°C로 데워준다.


   
 
⑦ 상온에서 48시간을 둔다.
(약탕기를 이용하여 50°C 정도를 유지해도 된다.)


   
 
⑧ 영양분이 잘 우러나도록 가끔씩 저어준다.


   
 
⑨ 48시간이 지난 후 부직포나 약보자기를
이용하여 짜주면 약 2,000cc의 추출액이 나온다.
(추출 후 남은 차가버섯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⑩ 추출액은 3~4일간 유효하며
냉장고나 덥지 않은 곳에 보관한다.
(유효기간이 경과하면 시큼한 맛이 나기 시작한다.)


   
 
 
⑪ 3일간 1일 3회 식사 30분전에
200cc 정도의 추출액을 음용한다.
(식전에 먹는게 어려울 경우 가급적 공복에 음용한다.)


 

오기남 kinam@korea.com

<저작권자 © 오기남 차가버섯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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